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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명동역 1시간 무정차 통과…전장연 강제 퇴거 전말과 향후 과제

by lifebuild 2025. 8. 18.

4호선 명동역 1시간 무정차 통과…전장연 시위와 강제퇴거 전말

오늘 아침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의 탑승 시위로 열차가 1시간 동안 정차 없이 통과하는 이례적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출근길 시민들에게 큰 불편이 초래되자 강제 퇴거 후 운행을 빠르게 정상화했다. 이번 사건은 무엇이 문제였는지, 어떤 절차로 진행되었는지 차분히 살펴보자.

4호선 명동역 1시간 무정차 통과…전장연 강제 퇴거 전말과 향후 과제
4호선 명동역 1시간 무정차 통과…전장연 강제 퇴거 전말과 향후 과제

시위 발생과 그 여파

전장연은 오늘 오전 7시 30분경부터 명동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는 탑승 시위를 시작했다. 이는 열차 내부에서는 물론 대합실에서도 이루어졌으며 서울교통공사 측과 대치가 이어졌다. 그 결과, 상행선 18대, 하행선 16대가 오전 8시 32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명동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다.

4호선 명동역 1시간 무정차 통과…전장연 강제 퇴거 전말과 향후 과제
4호선 명동역 1시간 무정차 통과…전장연 강제 퇴거 전말과 향후 과제

강제 퇴거 조치와 운행 재개

지속되는 출근길 혼란을 막기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9시 27분에 전장연 활동가들을 강제 퇴거시켰고, 이후 5분 만인 오전 9시 32분에는 명동역 정차를 포함한 정상 운행이 재개됐다. 이로써 무정차 조치는 정확히 1시간 동안 이어졌다.

4호선 명동역 1시간 무정차 통과…전장연 강제 퇴거 전말과 향후 과제
4호선 명동역 1시간 무정차 통과…전장연 강제 퇴거 전말과 향후 과제

 

 

시민들의 반응과 일상 불편

출근길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정차 지연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다. SNS에는 “명동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난감하다”, “회현역에서 내려 걸어가야 했다”는 등 지각 위기와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잇따랐다. 출근 서비스 지연을 이유로 출근 처리나 사후 조치에 대한 요청도 있었다.

4호선 명동역 1시간 무정차 통과…전장연 강제 퇴거 전말과 향후 과제
4호선 명동역 1시간 무정차 통과…전장연 강제 퇴거 전말과 향후 과제

전장연의 주장과 향후 계획

전장연은 정부가 장애인 권리 예산을 2026년 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은 것을 비판하며 이후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지하철 출근길 선전전을 계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시위 수위를 높여 문제 인식 확산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4호선 명동역 1시간 무정차 통과…전장연 강제 퇴거 전말과 향후 과제
4호선 명동역 1시간 무정차 통과…전장연 강제 퇴거 전말과 향후 과제

공공의 질서와 시위의 경계

공공 시설을 이용한 시위는 표현의 자유라는 기본권과 함께 공공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한 규제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 특히 출근시간과 같은 필수적 교통 흐름이 몰리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한 시위는 정치적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시민 편의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표현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4호선 명동역 1시간 무정차 통과…전장연 강제 퇴거 전말과 향후 과제
4호선 명동역 1시간 무정차 통과…전장연 강제 퇴거 전말과 향후 과제

정리

  • 전장연은 오늘 오전 7시 30분부터 명동역에서 승강장 시위를 벌였다.
  •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8시 32분부터 1시간 동안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시켰다.
  • 오전 9시 27분 활동가를 강제 퇴거시키고, 5분 뒤 정상 운행이 재개되었다.
  • 출근길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했고, 시위는 향후에도 계속될 계획이다.
  • 공공질서와 표현의 자유 사이의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출처

아주경제, 매일경제, 뉴시스, 세계일보, SBS 등 해당 시위 및 운행 관련 최신 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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