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출신 래퍼 A씨, 자녀 앞 불륜과 폭행 의혹…상간소송에 휘말리다
2000년대를 달궜던 혼성그룹 출신 래퍼 A씨가 불륜 의혹과 함께 자녀 앞 파렴치한 행위, 폭행까지 제기되며, 그의 배우자 B씨가 상간녀 C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배경과 전개: 혼성그룹 출신 래퍼, 가정 파탄의 시작
A씨는 한때 많은 사랑을 받은 혼성그룹의 대표적인 래퍼로 활동해 왔으며, 지금은 B씨와 이혼 소송 중인 상태다. B씨는 2025년 9월 3일 수원지방법원에 A씨와 불륜 관계에 있는 20대 여성 C씨를 상대로 ‘상간에 기한 손해배상’ 청구금 3천만 원 소송을 제기했다.
불륜의 실체: 자녀 앞까지 몰래 이어진 불륜 관계
B씨 측 소장에 따르면, A씨와 C씨는 지난해 4월부터 불륜 관계였으며 현재 C씨의 집에서 사실상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A씨는 여러 지인에게 C씨를 여자친구로 소개했고, 자녀들이 있는 상황에서도 함께 발가벗고 잠을 자는 등 부적절한 동거 행위를 벌였다. 이러한 장면은 자녀들에 의해 목격되었고, 자녀들은 이를 B씨에게 알렸다.
폭행과 언어적 위협: 자녀에 대한 충격적 대응
자녀들이 이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자, A씨는 자녀들에게 “너희들 때문에 엄마 아빠가 싸우는 거다”, “한 번 더 이야기하면 버려버리겠다”라는 언어적 협박을 했고, 몸에 멍이 들 정도로 때리는 신체적 폭행과 주차장에 내린 뒤 방치하는 행위를 했다는 정황이 소장에 담겼다.
법적 대응 현황: 자녀 접근금지 조치 이후
이러한 폭행 의혹으로 인해 법원은 A씨에 대해 자녀에 대한 접근금지 임시조치를 내렸으나 지금은 해당 조치가 해제된 상태라고 전해진다. 한편 B씨는 이 사건으로 인해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으며 자신과 자녀들이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C씨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대중의 반응과 업계의 시선
이번 사안은 혼성그룹 출신의 인기 래퍼라는 실체와 자녀 앞에서까지 이어진 불륜과 폭행이 결합해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자녀 앞에서 불륜을 저질렀다는 점부터 충격이다”, “폭행과 방치까지… 아이가 받을 트라우마는 얼마나 클까”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업계에서는 A씨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지 않은 점에 대해 “침묵이 오히려 논란을 키우는 행동”이라는 지적도 있다.
사건의 의미와 향후 전망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 스캔들을 넘어, 연예인의 사적 일탈이 자녀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과 가정 내에서의 폭력이 어떻게 법적 절차로 이어지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상간 소송의 결과가 연예인 관련 상간 사건의 전례를 강화하는 기준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건 요약
- 2000년대 혼성그룹 출신 래퍼 A씨, 불륜 관계와 폭행 혐의로 논란
- 배우자 B씨, 불륜 상대 C씨 상대로 3000만 원 손해배상 청구
- 자녀 앞에서의 부적절한 행위와 폭행 정황, 접근금지 조치까지 등장
- 대중 비난과 법적 기준 강화 논의로 이어지는 중
앞으로 법원의 판단이 어떻게 내려질지, 그리고 A씨 측이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가 연예계 전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 이데일리
- 스포츠조선
- 헤럴드경제
- 위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