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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 모텔 화재, 7명 사상

by lifebuild 2025. 8. 23.

강릉 주문진 모텔 화재 28명 대피, 7명 사상…발생 시각·대응·안전 체크포인트 총정리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의 한 모텔에서 밤사이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과 직원 등 총 28명이 대피했고,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사건 개요부터 현장 대응, 향후 조사 포인트와 숙박 화재 시 대피 요령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강릉 주문진 모텔 화재, 7명 사상

1. 사건 개요

  • 발생 시각 2025년 8월 22일 금요일 23시 47분.
  •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향리 일대 모텔(일부 보도는 ‘교항리’ 표기).
  • 초기 진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1시간 30분 만인 23일 1시 18~19분경 완진.
  • 현장 인원 투숙객 26명과 관계자 2명 등 총 28명이 건물 안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

2. 인명피해 및 대피 상황

  • 사망 50대 남성 투숙객 1명(연기 흡입에 의한 질식이 추정되는 단계).
  • 부상 6명:
    • 안면부 등 2도 화상 1명(60대 남성)
    • 대피 중 2층에서 추락 2명(경상)
    • 연기 흡입 3명 등
  • 대피 사상자를 제외한 21명은 구조되거나 자력 대피했습니다.

3. 건물·설비 현황과 피해 규모

  • 자동화재탐지설비정상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다만 해당 건물은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도됐습니다(규모·용도 기준 미해당).
  • 피해 객실 일부(보도에 따라 2층 약 179㎡ 또는 객실 4실)가 불에 탔습니다. 재산피해 추정액은 보도 간 수치 차이가 있어 추후 소방의 공식 집계가 필요합니다.

4. 화재 진압·초동 대응 타임라인

  1. 22일 23:47 화재 신고 접수
  2. 소방대 출동·인명 구조와 진압 동시 진행
  3. 23일 01:18~01:19 완진 보고
  4. 부상자 병원이송 및 현장 잔불 정리·원인 감식

5. 원인 조사와 쟁점

경찰·소방은 합동으로 정확한 발화지점과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전기적 요인, 실화 가능성, 대피 경로 등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건축 구조상 스프링클러 의무대상 여부 판단과 향후 제도 개선 필요성까지 점검될 전망입니다.

6. 숙박시설 화재 시 대피 요령

  • 문손잡이 열감 확인이 먼저: 뜨거우면 다른 경로를 찾고, 젖은 수건으로 코·입을 막습니다.
  • 연기는 위로, 자세는 낮게: 기어서 이동하고 비상구 표지를 따라 이동합니다.
  • 엘리베이터 금지: 계단으로 대피합니다.
  • 출구가 막히면 객실 안에서 젖은 수건으로 문틈을 막고, 창가에서 119와 통화하며 위치 신호를 보냅니다.
  • 체크인 시 비상구 위치·대피동선을 꼭 확인하세요(평소 1~2분 투자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7. 이번 화재가 남긴 과제

  •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 강화: 스프링클러 의무대상 기준과 설치 지원정책 재점검.
  • 객실 내 경보음 인지도 향상: 투숙객 안내 문구·체크인 브리핑 실효성 제고.
  • 야간 인력·모니터링 보완: 심야시간 경보 대응훈련과 인력 배치 표준화.

 

이번 강릉 주문진 모텔 화재는 야간에 발생했지만, 자동경보 작동과 신속한 신고·대피로 대형 참사를 피했습니다. 다만 1명의 사망여러 부상이 발생한 만큼, 원인 조사와 제도 보완, 숙박업계의 자율 안전점검이 뒤따라야 합니다. 여행객들도 체크인 직후 비상구 위치 확인연기·열 감지 시 대처를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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