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길 정차한 관광버스, 25톤 화물차 들이받아…1명 사망·6명 부상 참극
사고 개요
2025년 8월 19일 오전,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 효령터널 인근에서 차량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관광버스를 뒤따르던 25톤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관광객 60대 여성 한 명이 사망했고, 나머지 승객 5명과 화물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상황 및 구조 경과
사고 발생 당시 화물차는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채 정차 중인 관광버스 뒤쪽을 강하게 들이받았고, 충격으로 버스가 갓길을 벗어나 도로 우측 방벽 쪽으로 밀려났습니다 사고 직후 119구조대가 출동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부상자 중 60대 여성 승객은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나머지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사고 원인 분석: 갓길 정차의 위험성
갓길은 본래 긴급 상황에서만 사용하는 공간으로, 차량 정차가 허용되지 않는 곳입니다 특히 고속도로처럼 차량이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환경에서 갓길 정차는 대단히 위험하며, 후속 차량이 정차 차량을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고에서도 관광버스의 갓길 정차 사실이 사고 발생의 주요 요인이 됩니다






화물차 운전자 측 주장 및 수사 진행 중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는 “제동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여러 언론이 전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차량 결함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경찰은 블랙박스 확인, 브레이크 장치 정밀 점검, 과실 여부까지 포함한 종합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사고 예방법 및 안전 대책
- 단순 고장이라 해도 갓길 정차는 극히 제한적으로 하고, 필요 시 즉시 안전지대나 휴게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 고속도로에서 차량 고장 시에는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서 다시 튀어 나오지 않도록 ※안전 삼각대를 세워 경고해야 합니다
- 운전자와 승무원은 이와 같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교육을 받아 적절한 대응 요령을 숙지해야 합니다
- 국토교통부와 고속도로 관리 기관은 고속도로 갓길 진입 방지 장치, 사고 알림 시스템 등의 안전 장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 요약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갓길 정차와 고속 주행 차량의 특성이 맞물리면서 초래된 인명피해입니다 원인은 차량 고장과 비정상적인 갓길 정차로 볼 수 있으며, 화물차 운전자는 제동 이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하게 차량을 이동하지 못했던 점, 고속도로 안전 매뉴얼을 따르지 않았던 점은 명확한 과실로 남습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고속도로 갓길 정차는 극도의 위험 요소
- 화물차 운전자의 브레이크 고장 주장, 수사로 진위 규명 필요
- 고속도로 안전 시설 및 사고 대응 체계 강화해야 함
출처
- 중앙일보 영문판: 60대 여성 사망 등 기본 사고 내용 보도
- 스페셜타임스 한국판: 관광버스 사고 상황과 구체적 사망·부상자 정보
- 현지 경찰 발표 및 구조 상황을 다룬 지역 국토교통 뉴스
- 고속도로 안전 기준 및 갓길 사용 제한 관련 국토부 가이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