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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100퍼센트’라더니 발암물질 검출된 너티풀 땅콩버터 회수 요망

by lifebuild 2025. 8. 29.

‘국내산 100퍼센트’라더니 발암물질 검출된 너티풀 땅콩버터 회수 요망

소비자들에게 건강식으로 알려진 ‘국내산 100퍼센트’ 문구가 붙은 땅콩버터 제품에서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면서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과 함께 전량 회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어떤 제품이 문제였나

문제가 된 제품은 주식회사 푸드홀릭이 제조하고 큐브릭코퍼레이션이 유통한 ‘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입니다. 해당 제품은 ‘국내산 100퍼센트’라는 문구를 강조했으나, 소비기한이 2026년 8월 18일로 표시된 해당 제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습니다

아플라톡신이 뭐길래 이렇게 문제가 되나

아플라톡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곡류나 견과류 등에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인체에 다량 축적될 경우 출혈, 설사, 간경변 등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즉각적으로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고양시청에 지시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섭취 중단과 함께 구입처 방문을 통한 반품을 권고했습니다

아플라톡신, 건강 위해 요소 되다

  • 아플라톡신은 WHO 및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공식 분류되어 있습니다
  • 곤충・견과류에 자연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눈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 장기 노출 시 간암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번 회수 조치의 의미

식품 포장 문구에 소비자를 오도할 수 있는 문구가 있을 경우, 실제 안전성과 성분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신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소비자 신뢰 회복 차원에서도 제조사와 유통사 모두의 품질 관리 책임이 강조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식품 안전을 위해서는 제조 과정부터 유통, 보관 단계까지 곰팡이 독소 발생을 차단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소비자들 역시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은 구입 전 충분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핵심 정리

항목 내용
문제 제품 푸드홀릭 제조, 큐브릭코퍼레이션 유통 ‘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
검출 물질 곰팡이 독소 아플라톡신, 기준치 초과
위험성 국제적 발암물질, 간 손상 등 건강 악화 가능성
회수 대상 소비기한 2026년 8월 18일 표시된 전체 제품
소비자 대응 섭취 중단 및 구입처 반품 권고

마무리

‘국내산 100퍼센트’라는 문구만으로 안전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없습니다. 소비자들께서는 제품 선택 시 보다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며, 제조사와 유통사 역시 안전성이 검증된 원료 사용과 보관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이번 회수 조치는 식품 안전 문화가 소비자 신뢰로 이어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중앙일보 – ‘국내산 100퍼센트라더니 발암물질 검출…이 땅콩버터 반품하세요’ 
  • 매일경제 – “국내산 100퍼센트라 믿고 먹었는데” 발암물질 초과된 땅콩버터 회수 조치
  • Herald 경제 – 무첨가라더니 곰팡이 독소 검출된 땅콩버터
  • 문헌 – 아플라톡신의 특성과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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